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인 아세안의 대화관계 20주년을 기념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이틀 간의 일정으로 오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의 정상들은 오늘 1차 특별정상회의에서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분야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포괄적 협력방안과 북한 핵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개발협력과 문화,인적 분야에 대한 교류확대를 제안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내일 2차 특별정상회의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등 범세계적 이슈에 대한 공조방안을 협의한 뒤 한.아세안 FTA 협정에 공식서명하고, 공동성명 서명식과 공동기자회견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