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제주도를 동남아시아에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아세안 각국의 정상과 부인들이 제주의 풍광과 전통문화를 만끽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가한 정상의 부인들이 제주민속촌을 방문했습니다. 방아 찧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즉석에서 만든 인절미를 맛보고, 제주 관아에 들러 우리나라의 전통혼례를 구경하기도 합니다. 동남아시아에서도 인기를 끈 대장금 전시관에서는 출연자 지진희씨가 부인들을 맞았습니다. 지진희 ◀SYN▶ "만나뵙게 되서 영광이구요." 제주의 대표적인 명소인 천지연 폭포는 아세안 정상의 부인들에게도 기념촬영장소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부인들은 백련꽃차와 제주 감귤 등을 나눠먹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김윤옥+분 라니 ◀SYN▶ "맛이 어떤가요? 꽃 향기가 나네요." 이명박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들에게 제주도는 한국의 발리라며 함께 홍보하자고 제안했고, 동남아시아 경제인과 수행원, 언론인들은 제주도내 관광지를 돌아봤습니다. (s/u) "그동안 일본과 중국인 관광객에 편중됐던 제주 관광업계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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