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이 오는 26일에 제주시 노형동 신비의 도로 부근에 문을 엽니다. 도립미술관은 개관을 기념해 오는 9월 말까지 '환태평양의 눈'이라는 주제로 12개 나라의 외국 화가와 국내 미술관 소장작품 등 300점을 선보이는 기획전시회를 열고, 제주도에 작품을 기증한 장리석 화백과 제주지역 화가들의 작품 328점을 상설 전시합니다. 한편, 도립미술관 관장은 현재 비어있는 상태로 공모절차도 아직까지 시작되지 않아, 당분간 파행운영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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