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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홍보 부풀리기

송원일 기자 입력 2009-06-24 00:00:00 조회수 61

제주자치도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의료관광에 대한 부풀리기식 홍보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모레 오후 중국의 의사 4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해 4일 동안 머물면서 도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등 제주지역 의료관광에 관심이 높다며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일정을 담당하는 서울의 모 여행사에 따르면 병원 방문계획은 없고 서울쪽의 심혈관 질환 전문가를 초빙해 호텔에서 강의를 들은 뒤 관광에 나설 계획이어서 제주 의료관광과는 별다른 연관이 없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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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송원일 wi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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