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도내 어린이와 장애인, 노인 보호시설 85군데를 대상으로 내일부터 보름동안 실종자를 찾기 위한 일제수색을 벌입니다. 경찰은 실종자 가족과 제주도 공무원과 함께 보호시설을 방문해 새로 입소하거나 연고가 없는 사람들의 DNA와 지문을 채취해 실종자와 대조하고, 입소자의 학대와 감금행위 등이 적발되면 형사 입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천 4년부터 보호시설에서 23명의 DNA와 지문을 채취해 실종됐던 20대 남자 1명을 찾아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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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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