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내일 오전 10시에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주민소환투표 청구서와 청구인 서명부를 선관위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환운동본부는 지난달 14일부터 투표청구요건인 4만 천여 명보다 3만명 이상 많은 7만 5천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가 서명부를 심사해 투표 실시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결정기간은 20일에서 30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