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에 참여한 제주지역 교사들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도교육청이 김상진 지부장 등 전교조 제주지부 간부 3명에 대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담당검사를 배정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전교조 간부들이 시국선언에 참여해 국가공무원법의 집단행위 금지 규정과 성실과 복종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어제 제주지검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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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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