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은 동거녀를 감금하고 가족들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34살 김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월 동거녀 29살 강모씨와 말다툼을 한 뒤 흉기로 위협해 11시간 동안 감금하고, 강씨의 부모들까지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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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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