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출마예상자를 비방한 괴편지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선거 사조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모 도지사 출마예상자의 선거사조직 사무실을 대상으로 괴편지와 관련된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출마예상자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증거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