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오르면서 항공요금에 붙는 유류할증료도 다음달에 또 다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3천300원인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4천400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저가항공사들도 인상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유류할증료가 없어졌던 국제선에도 부활돼, 제주와 일본, 중국 노선의 경우 10달러에서 20달러까지 부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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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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