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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2025년 이후 필요(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9-09-01 00:00:00 조회수 165

◀ANC▶ 제주 신공항 건설 여부를 검토하는 제주공항 마스터 플랜의 최종안이 공개됐습니다. 제주 신공항은 필요하지만, 2천 25년까지는 기존의 제주공항을 사용해도 된다는 내용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한 2천년대 초반부터 혼잡을 빚고 있는 제주공항, 관광객은 계속 늘어나겠지만 현재 확장 중인 시설을 효율적으로 쓰면 2천 25년 정도까지 포화시점을 늦출 수 있다고 한국교통연구원은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2천 25년 이후를 대비해 소음피해가 없는 입지에 활주로 2개를 갖춘 200만평 규모의 신공항을 검토해야 한다고 교통연구원은 제안했습니다. 기존 공항을 더이상 확장하기엔 막대한 비용과 소음피해 등 문제점이 많고, 운영비용을 줄이려면 기존 공항을 없애고 신공항만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김연명 ◀SYN▶ "장기적으로는 제주 신공항을 개발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기 위해서는 2천 15년까지 타당성 조사와 후보지 선정을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제주 신공항의 필요성에는 대부분 찬성했지만, 신공항의 건설시기와 기존 공항의 폐쇄 여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박정근 교수 ◀SYN▶ "제주공항은 서비스 등급이 C 등급 이하로 떨어지면 문제가 있다. 따라서, 한계연도가 2025년이 아니고." 제주항공 ◀SYN▶ "일본 홋카이도가 제주도보다 좀 크기는 하지만 공항이 세개가 있다. 공항 사이의 거리가 40에서 50킬로미터 밖에 안 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최종 결론을 낸 뒤, 이달 말까지 제주공항 마스터플랜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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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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