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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도 달라진다(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9-09-03 00:00:00 조회수 30

◀ANC▶ 한국교통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제주공항 마스터플랜에서 2천 25년 이후에 신공항을 개발하더라도 당장 제주공항의 시설을 더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공항의 모습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현재 제주공항 활주로에서는 항공기가 한 시간에 32번까지 뜨고 내릴 수 있습니다. 내년 말에 확장공사가 끝나면 37번까지 늘어납니다. 그러나, 시간당 이착륙 횟수를 41번까지 늘려야, 신공항이 없어도 2천 25년까지 제주공항을 쓸 수 있다는 게 한국교통연구원의 분석입니다. (c/g) 이에 따라,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빠져나오는 고속탈출유도로를 2개에서 4개로 늘리고, 계류장도 더 확장해야 한다는 겁니다. 관광객을 위한 35미터 높이의 전망대를 만들고, 주차장에 렌터카 부스를 설치하며 제주 전통문화 전시공간을 마련하는 내용도 제안했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를 위해 내년부터 2천 15년까지 353억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연명 ◀SYN▶ "국제자유도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으로 아시아 최고의 천만 관광공항으로 비전을 설정했다." 그러나, 이처럼 시설을 늘려도 항공사들이 중소형 항공기를 늘릴 경우 활주로 포화시점은 빨라질 것으로 교통연구원은 전망했습니다. (s/u) "이에 따라, 항공사들이 제주 노선에 대형 항공기를 투입하고 국제 노선을 늘리도록 유도하는 것도 제주도의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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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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