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교조 제주지부 간부들에 대해 검찰이 이번 주에 2차 소환조사를 벌입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오는 16일쯤 김상진 전교조 제주지부장 등 3명을 불러 조사한 뒤, 대검찰청의 방침이 내려오는대로 기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김상진 지부장에 대해 해임, 간부 2명에 대해 정직처분을 내려달라고 지난달 제주도교육청에 요구했는데, 검찰의 수사결과가 징계수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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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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