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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9-09-14 00:00:00 조회수 194

◀ANC▶ 한라산의 식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은 한라산'인 한라생태숲이 내일 문을 엽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학생들을 위한 생태관광지로 활용됩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한라산 기슭, 해발 600고지에 펼쳐진 190만 제곱미터의 한라생태숲, 한라산 고지대와 습지 등에 자라는 희귀식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적으로 한라산 정상에만 숲을 이룬 구상나무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무인 시로미도 옮겨 놓았습니다. 연구사 ◀INT▶ "다행히 한라수목원에서 분양받은 시로미를 조성하다보니 적응도 잘 되고 증식도 잘 되고 있다." 원시림 사이를 걸으며 피로를 풀 수 있는 산림욕장도 마련됐습니다. (s/u) "이 곳의 나무들은 다른 나무보다 최고 세,네배나 피톤치드를 많이 뿜어, 산림욕을 마치고나면 한결 편안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라산의 명물인 노루가 한가롭게 풀을 뜯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산림청과 제주도는 황무지였던 이 곳에 2천년부터 122억원을 들여 9년 만에 생태숲으로 복원했습니다. 소장 ◀INT▶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걸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한라생태숲에는 천 200여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고, 희귀식물의 혈통을 보전하는 연구시설도 운영돼, 다양한 생물자원을 보전하는 역할도 맡게 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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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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