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주특별자치도의 시행이 제주지역 발전이나 경제에 도움이 안 되고 있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 mbc가 창사 41주년을 맞아 실시한 제주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조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3년간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전반적인 평가는 부정적이었습니다. (c/g) 제주특별자치도의 시행이 제주지역 발전에 도움이 안 되고 있다는 응답이 55%로 도움이 되고 있다는 39%보다 높았습니다. (c/g) 도움이 안 되고 있다는 응답은 30대와 화이트칼라, 친박연대 지지층에서 높았고, 학생과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는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추진되고 있는 투자유치와 개발사업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입니다. (c/g)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안 되고 있다는 응답이 54%로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41%보다 높았습니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중요한 정책을 수립하는데에도 도민들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c/g) 반영이 잘 안 되고 있다는 응답이 74%로 잘 되고 있다는 21%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c/g) 모든 계층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높았고, 20대와 30대, 구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특히 높았습니다. (C/G) 지난 1월과 비교하면 부정적인 평가는 25% 포인트 늘었지만, 긍정적인 평가는 19% 포인트 줄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제주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맡겨 지난 26일 19살 이상 제주도민 천명을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1 퍼센트 포인트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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