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연휴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섬 지역 방문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 모슬포와 가파도, 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 이용객은 4천600여 명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세 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우도와 성산을 오가는 여객선 이용객도 2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85%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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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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