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항행안전장비'가 처음으로 설치됩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스스로 개발한 항행안전장비를 최근 제주공항 활주로에 설치해 국토해양부의 비행점검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착륙에 필요한 활주로 가시거리가 550미터에서 350미터로 짧아져 날씨가 나쁠 때 결항되는 항공기가 줄어들고, 수입장비를 쓰는데 드는 연간 5억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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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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