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탐방객들이 주차한 차량을 노린 부부 절도범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서부경찰서는 이들이 지난해 5월부터 38차례에 걸쳐 3천여 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남편 44살 고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인 43살 강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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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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