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으뜸상호저축은행 900억 불법대출 드러나

조인호 기자 입력 2009-10-30 00:00:00 조회수 27

지난 8월 영업정지된 으뜸상호저축은행에서 900억 원의 불법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불법대출을 해주고 사례금을 받은 혐의로 으뜸상호저축은행 전 대표 43살 김모씨를 구속하고 임원 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대출금을 갚지 않고 빼돌린 혐의로 부산지역 건설회사 대표 52살 장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씨 등은 2004년부터 장씨에게 897억 원을 심사 없이 대출한 뒤 사례금으로 7억 원을 받았고, 장씨는 차명을 이용하거나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는 수법으로 동일인 여신한도를 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