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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소년, 담배는 못 사지만 술은 산다

조인호 기자 입력 2009-11-07 00:00:00 조회수 174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상점에서 담배는 사기 어렵지만, 술은 쉽게 살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최근 전국의 편의점과 수퍼마켓 등 상점 2천여군데를 조사한 결과 제주지역 상점의 12%만 19살 미만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판매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반면, 청소년들에게 술을 판매한 상점은 56%로 전국에서 네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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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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