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공기를 자랑하던 제주의 대기 상태가 올 가을에 갑자기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0월 전국 71개 도시의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다른 지역은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제주도만 최근 5년간 평균치보다 30% 정도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상하이 등 중국 남동부 산업화 지역에서 온 기류의 영향으로 제주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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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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