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와 연립 등 공동주택과 펜션에 소방시설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제주도소방본부는 공동주택과 휴양펜션을 신축하거나 증축할 때 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특별자치도 4단계 제도개선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제주지역 공동주택에서는 140건의 화재가 발생해 16명의 사상자와 1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