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지사 친척들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김 지사를 전화로 조사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전화 조사 결과, 사촌동생으로부터 청탁은 명백히 없었고 정상적인 사무처리였으며 세부 사안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골프장 인.허가를 알선하고 5억7천5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 지사의 사촌 64살 김 모씨를 구속 기소하고, 범죄수익을 차명계좌로 관리한 혐의로 은행 직원인 김씨의 딸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