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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씨 변덕(리포트) - 그림 절경

조인호 기자 입력 2010-03-15 00:00:00 조회수 125

◀ANC▶ 추위가 지나가자 봄 날씨가 변덕을 부립니다. 한라산에는 200밀리미터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고, 강풍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에서 장쾌한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높이 50미터로 제주에서 가장 높은 엉또폭포입니다.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지만 강수량이 70밀리미터를 넘으면 폭포수를 쏟아냅니다. (s/u) "한라산에는 최고 180밀리미터, 서귀포에도 8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오면서 폭포의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INT▶ "너무 너무 좋구요. 가슴이 그냥 뻥 뚫리는 것처럼 시원해요." 제주공항에는 하늘 위에서 돌풍이 부는 윈드시어 현상이 나타나면서 아침 한때 항공기 21편이 결항됐습니다. 지상에도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공사장의 철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INT▶ "밤새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잠을 못 잘 정도였어요."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소형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내일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쌀쌀해지겠고 황사현상도 나타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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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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