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할머니를 숨지게 한 뺑소니 운전자가 시민들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4살 박모 할머니가 소형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에 어망이 실려 있었다는 시민들의 신고에 따라 주변 포구를 수색해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운전자인 41살 성 모씨로부터 범행을 자백받고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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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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