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방선거 격전지를 돌아보는 순서, 오늘은 서귀포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동홍동, 제 22선거구입니다. 침체된 서귀포 지역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가 후보들의 핵심공약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인구 2만여 명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동홍동은 서귀포시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고 있는 신흥 주택가입니다. 한나라당 백성식 후보는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과 제주도당 부위원장입니다. 백성식 후보는 헬스케어타운, 제 2관광단지와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과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회 구성을 공약하고 있습니다. 백성식 ◀ＩＮＴ▶ "사회단체와 봉사단체에서 많은 활동을 했고 이런 경험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저의 관심을 단순한 봉사를 넘어 사랑으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제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현역 도의원입니다.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기초자치권 확보와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를 공약하고 있습니다. 위성곤 ◀ＩＮＴ▶ "많은 분들이 떠나고 많은 분들이 어려워합니다. 돌아오는 서귀포로 만들겠습니다. 그럴 자신 있습니다. 서귀포에 희망을 주고 희망을 꿈꾸는 모든 분들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겠습니다." 여-야 후보의 맞대결 구도에 최근 백성식 후보측이 불법선거운동을 감시한다며 위성곤 후보측을 촬영한 사건이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거립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