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제주도지사 후보 동생의 금품살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선거조직원 1명을 추가로 체포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현명관 후보의 선거조직원으로 알려진 57살 김 모씨에 대해 어젯 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현 후보의 동생으로부터 활동비 명목으로 2천 500만원을 받으려 한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된 47살 김 모씨와 공모해 선거조직표를 작성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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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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