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제주도지사 후보 동생 57살 현 모씨의 금품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지방검찰청은 구속기한이 끝나는 다음달 2일까지 기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씨와 공모한 혐의로 어제 구속된 56살 김 모씨 등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현씨를 기소한 뒤에도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구속영장에서 김씨가 현명관 후보를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현 후보의 동생과 공모해 선거운동 연락책인 또 다른 김 모씨에게 금품을 제공하도록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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