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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돈 선거 논란(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0-05-27 00:00:00 조회수 29

◀ANC▶ 현명관 제주도지사 후보 동생의 금품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공모 혐의자로부터 현금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서 또 다시 금권선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검찰은 현명관 후보의 동생과 선거운동 연락책이 금품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중간에서 알선한 혐의로 57살 김 모씨를 지난 20일 체포해 구속했습니다. (c/g) 검찰은 오늘 "김씨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현금을 압수해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극 수사 중"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체포 직후 김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g) "김씨는 현금의 출처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했고, 사업자금이라며 선거 관련성은 부인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이 거액의 돈뭉치를 압수하고도 압수물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불법 돈선거를 묵인하는 것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무소속 우근민 후보 측도 압수된 현금이 1억3천500만 원으로 알려졌다며 현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현명관 후보 측은 김씨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도 우근민 후보측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u) "검찰은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상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지방선거와 관계없이 원칙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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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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