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산업재해가 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과는 올들어 지난 4월 말까지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는 2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늘었고, 건설현장은 3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지방노동청과 제주지방검찰청은 다음달 말까지 서비스와 건설, 제조업체 160군데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여 위반업체는 사법처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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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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