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은 형에게 상속된 마을공동목장 매각대금을 가로챈 혐의로 53살 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강씨는 2천6년 아버지로부터 조합원 자격을 승계한 형으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목장조합을 상대로 공동목장 매각대금을 나눠달라며 소송을 벌인 뒤 분배받은 2억3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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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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