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40분쯤 제주시 애월항 북쪽 13킬로미터 해상에서 제주 선적의 3톤급 채낚기 어선인 순길호가 한림 선적의 6톤급 연승어선인 창영호와 충돌해 침몰했습니다. 사고 직후 순길호 선장 59살 고 모씨 등 2명은 창영호에 구조됐는데, 해양경찰은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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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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