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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 더위 절정(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0-08-02 00:00:00 조회수 170

◀ANC▶ 8월이 되면서 불볕 더위가 절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이 올 여름 최고치를 깨트린 가운데 불쾌지수와 자외선지수도 치솟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시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33.4도로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또,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가 올들어 제주지역에서 가장 높은 34.8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INT▶ "조금만 걸어도 땀이 너무 나고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더위를 더 느끼는 것 같아요." (s/u)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불쾌지수와 자외선지수도 일년 중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제주도 전역에서 불쾌지수가 대부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80을 넘어섰습니다. 서귀포시에서는 자외선지수가 햇볕에 20분 이상 노출되면 붉은 반점이 생기는 9.2까지 올라갔습니다. 무더위에 야생동물들의 번식도 왕성해졌습니다. 최근 들어 주택가에 벌이나 뱀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하루 평균 10건 정도 119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INT▶ "말벌들이 열에서 열 다섯개 정도 이렇게 하늘에서 많이 돌아다녀가지고 무서웠어요." 열대야 현상도 올 여름들어 서귀포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일, 제주시도 8일이나 나타난 가운데, 이번 주 내내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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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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