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특수를 맞은 특급 호텔이 대학생들을 헐값으로 쓰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노동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서귀포시 중문단지 모 특급호텔이 지난달부터 호텔.관광 전공 대학생 150명을 산학실습 교육생으로 선발해 최저임금의 절반도 안 되는 시간당 천 900원을 주고 있다는 진정서가 접수됐습니다. 노동청은 다음 주부터 호텔 관계자들을 불러 교육 프로그램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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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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