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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운동인파(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0-08-08 00:00:00 조회수 51

◀ANC▶ 최근 찜통더위와 함께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잠을 못 이뤄 피로를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시원한 에어컨 대신 운동으로 땀을 흘리며 한 여름밤의 더위를 이기는 사람들을 조인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VCR▶ 해가 저물고 어둠이 깔리면 운동장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려고 나선 사람들입니다. ◀INT▶ "날씨가 덥고 집에 있으면 더 덥고해서 밖에 나와서 바람 쐬면 시원하고 해서 나왔어요."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면서 체육시설이 있는 곳마다 시민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함께 땀을 흘리다보면 지겨운 열대야도 잊을 수 있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INT▶ "땀은 좀 나지만 땀 흘리고 나서 샤워하고 나면 시원합니다." 초저녁에 30분 정도 가벼운 운동을 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서서히 체온이 내려가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s/u) "하지만, 잠 자리에 들기 2시간 안에 격렬한 운동을 하면 체온이 높아지므로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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