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통장과 현금카드를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겨준 혐의로 46살 김 모씨 등 3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통장을 만들어 보내주면 대출을 해준다'는 말에 속아 통장을 범죄조직에 보내준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 통장은 보이스피싱에 이용돼 제주시에 사는 60대 노인이 2천여 만 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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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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