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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BC 창사 42주년(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0-09-14 00:00:00 조회수 177

◀ANC▶ 정보에 목말랐던 시대에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태어난 제주 MBC는 지역사회의 여론과 가치를 지키는 공영방송으로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제주 MBC 창사 42주년의 발자취를 조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1968년 9월 14일 개국한 제주지역 최초의 민간방송인 남양방송은 2년 뒤 제주에 처음으로 텔레비젼 방송시대를 열었습니다. 1971년 MBC 네트워크에 가입한 뒤, 1983년 제주 MBC로 이름을 바꾸면서 공영방송으로 거듭났습니다. 1987년 민주화의 격동기에 제주 MBC 기자들은 언론의 자유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처음으로 발표했고, 권력의 도구로 전락했던 방송을 국민에게 되돌리려는 노력도 시작됐습니다. 제주지역 방송사 가운데 유일하게 4.3 특집 다큐멘터리를 20년 넘게 이어오면서 수집한 소중한 영상 증언은 제주 4.3 평화공원에 영상물로 전시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민의 삶과 자연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문화와 체육행사, 스포츠 중계를 통해 지역 주민의 친근한 친구로 자리잡아 왔습니다. 허남춘 ◀INT▶ "국가 중심의 논리가 흘러왔는데, 이제는 지방 중심의 사고가 필요합니다. 다음 시대에는 지방의 논리가 중심이 되고, 지방의 문화가 중심이 되는 변화의 바람이 필요합니다." 2천년대 초부터 제주에서 처음으로 고화질 HD 방송을 준비한 제주 MBC는 디지털 방송시대에도 권력과 자본에 흔들리지 않는 공영방송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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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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