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가 오늘부터 이틀 동안 광주지역 4.3 유적 순례에 나섰습니다. 4.3 유족 등 40여명은 오늘 한국전쟁 당시 4.3사건으로 재판을 받은 제주도민 200명이 수감됐던 광주형무소 터와 이들이 집단 학살된 것으로 알려진 불공고개를 둘러보고 진혼제를 봉행했습니다. 4.3 도민연대가 지난 2천년부터 전국 14군데 형무소에서 진행했던 4.3 유적지 순례는 이번 순례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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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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