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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검색 강화(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0-11-08 00:00:00 조회수 172

◀ANC▶ 이번 주에 비행기 타실 분들은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나가셔야겠습니다.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제주공항에서도 승객들에 대한 보안검색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공항 보안검색장 앞에 승객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승객들은 먼저 폭발물 탐지를 위해 전자제품의 배터리를 분리해야 합니다. 신발과 외투는 모두 벗어서 X-레이 검색대에 통과시켜야 합니다. 금속탐지기의 감도도 높아졌고, 휴대품을 열어서 검사하는 비율은 평소의 10%에서 50%로 높아졌습니다. 승객 ◀INT▶ "외국 나갈때 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불편하기는 한데." 승객 ◀INT▶ "탑승할때 좀 일찍 들어가야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 들어가려구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제주공항의 항공보안등급은 사상 처음으로 가장 높은 '심각'단계로 높아졌습니다. 보안검색요원을 두 배로 늘렸지만 승객이 몰리는 아침과 저녁 시간에는 검색대를 통과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공항공사 ◀INT▶ "평소보다 일찍 나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이 늘어나서 한 시간 전에는 나와서 탑승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폭발물 테러에 대비해 공항 안의 쓰레기통은 30분마다 비우고 공항 주변에 5분 이상 차를 세워놓고 자리를 비우면 견인됩니다. (S/U) "제주공항의 항공보안등급은 오는 13일까지 '심각' 단계를 유지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혼잡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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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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