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대출 의뢰인들의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속칭 대포폰으로 판매한 혐의로 52살 차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씨는 지난해 9월부터 부산에 대출사무실을 차려놓고 의뢰인 41명에게 받은 신분증과 통장을 이용해 휴대전화 141대를 몰래 개통한 뒤 대포폰으로 유통시켜, 7천500여 만 원의 요금 연체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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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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