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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구석기 유적(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0-11-12 00:00:00 조회수 116

◀ANC▶ 제주에도 최소한 만년 전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서귀포시 천지연 폭포 부근에서 제주에서 처음으로 구석기 유적이 발굴됐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천지연 폭포 부근, 바위그늘에서 샘이 솟아 이름 붙여진 '생수궤'입니다. 바위그늘 안쪽의 흙을 걷어내자 유물 100여 점이 쏟아져나왔습니다. ◀SYN▶ "모래층에서 7,80센티미터 지층에서 유물이 나왔다." 이 곳에서 나온 돌날과 좀돌날은 만년에서 4만년 전 사이인 후기 구석기 시대에 무기로 쓰인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s/u) "제주지역에서 고고학적 발굴 조사에 의해 구석기 시대의 유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대한민국 최남단인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구석기 시대의 유적이 확인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INT▶ "극히 일부분만 조사했는데도 이 만큼의 앞으로 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서귀포시는 '생수궤'유적의 연대측정 결과가 나오는대로 국가사적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천지연 폭포 주변에는 '생수궤'와 비슷한 바위그늘 지형이 5군데 이상 있어 추가 발굴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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