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은 오늘 아침 한라산 진달래밭의 최저기온이 영하 6.9도까지 떨어졌고, 제주시 3.5도, 서귀포 7.1도로 평년보다 4도에서 6도 가량 낮아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내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6도에서 8도까지 떨어지겠지만, 낮에는 14도에서 17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수능시험일인 모레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기온을 유지하겠지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은 건강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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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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