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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생 감귤, 품질이 관건

권혁태 기자 입력 2010-11-21 00:00:00 조회수 75

◀ANC▶ 사실상 올해산 감귤 가격을 결정하는 조생 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해거리 현상 때문에 생산량이 적어 가격이 높지만 앞으로 품질이 변수입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서귀포시의 한 감귤원. 한해 살이의 결실을 다루는 농민의 손길에는 정성스러움이 묻어납니다. 하지만 극심한 해거리 현상으로 수확량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INT▶(농민) "지난해보다 확실히 못해...반도 안달린 것 같아...맛도 못하고..." 날씨 관계로 지난해보다 열흘 가량 수확이 늦어지면서 당근과 무 같은 채소류의 수확기와 겹쳐 인력 수급도 원활하지 않습니다. ◀INT▶(농민) "지난해만큼은 아니지만, 인력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한꺼번에 몰리니까...." 당도가 떨어지는데다 크기가 큰 감귤이 많은 것도 우려되는 점입니다. (s/u) 특히, 출하량이 워낙 적은데다 품질도 좋지않아 출하초기 품질관리가 올해산 감귤의 가격을 결정한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이달들어 출하된 감귤은 4만 3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0% 수준이고, 평균 경락가격은 1kg에 만2천원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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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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