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포격사태와 관련해 제주지역 군.경도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해군은 국지도발 최고 비상태세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면서 비상경계에 들어간 가운데, 내일 해양경찰과 함께 가질 예정이었던 고속정 침몰 사고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연기했습니다. 해양경찰도 '을'호 비상령이 내려짐에 따라 50%가 비상 근무에 들어갔고, 제주지방경찰청도 '경계강화'가 내려지면서 작전부대에 출동태세를 유지하도록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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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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