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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줄인다(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0-12-10 00:00:00 조회수 66

◀ANC▶ 제주지역 택시가 적정규모를 훨씬 초과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국, 이만큼 줄여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기사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현재, 제주지역 택시의 주행거리에서 손님을 실제 태운 거리인 실차율은 48%에 불과합니다. 이러다보니, 택시의 가동률은 82%까지 떨어졌습니다. 개인택시기사 ◀INT▶ "차를 몰아도 돈을 벌 수 없다." (c/g)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제주지역 택시 5천400여 대 가운데 천100대 가량을 줄여야 한다는 게 연구기관의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보조금을 주고 택시 면허를 반납받거나, 업체의 통폐합을 유도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관공서나 기업체의 업무용 차량을 택시로 대신하는 방안도 나왔습니다. 연구원 ◀INT▶ "생활교통,관광교통산업으로 택시를 발전시켜야 한다." 하지만, 개인택시 면허를 기다려온 법인택시 기사들은 택시를 줄이는데 반대합니다. 택시노조 ◀INT▶ "10년,15년씩 기다린 기사들한테도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할 것 아니냐." (s/u) "제주도는 내년부터 5년 동안의 택시공급계획을 이달 말쯤 확정할 예정이지만, 업계의 의견이 엇갈려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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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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