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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입장료(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0-12-28 00:00:00 조회수 15

◀ANC▶ 마라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여객선 요금과 함께 도립공원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요. 여객선 회사들끼리 덤핑 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수억원대의 입장료를 걷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해마다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마라도 도립 해양공원 여객선 회사 2군데가 서귀포시와 위탁 계약을 맺고 공원 입장료를 대신 걷고 있습니다. 해양경찰 조사결과 이들 업체는 지난해부터 단체 관광객 32만명으로부터 입장료 4억 7천만원을 걷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양경찰은 업체 대표들이 국고에 손실을 입혔다며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고, 담당 공무원은 직무 유기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해양경찰 ◀INT▶ "여객선사들이 단체 관광객을 확보하려고 덤핑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 여객선의 안전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부품을 교체한 것처럼 꾸며 천 500만원을 챙긴 엔진수리업체 대표도 입건됐습니다. (s/u) "해경은 선박 안전검사를 제대로 하도록 관련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공무원들의 뇌물수수 혐의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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