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다사다난했던 가운데 변화의 바람이 휘몰아쳤던 2천10년도 이제 서서히 역사 속으로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희망과 절망이 교차했던 2천10년 한해를 조인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지방선거의 해를 맞은 제주 사회는 연초부터 변화를 바라는 민심의 열기로 달아올랐습니다. 뜨거운 공방과 예측 불허의 반전은 역대 선거 사상 가장 치열했던 접전으로 기록됐습니다. 우근민 당선소감 ◀SYN▶ 천혜의 자연환경이 세계 지질공원으로 인증받으면서 유네스코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쾌거도 이뤘습니다 하위권에 머물던 제주 유나이티드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희망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수상소감 ◀SYN▶ 하지만, 안타까운 사고도 잇따랐고 잇따른 성추행 사건으로 도민 사회의 불안감도 컸습니다. 해군기지 문제는 올해도 해결점을 찾지 못한 채 대화와 타협이 실종된 극한 대립으로 치달았습니다. 충돌 ◀SYN▶ 변화의 바람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숨가쁘게 보내야 했던 2천10년 아쉬움과 설레임 속에 다가오는 2천11년에는 희망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도민들은 기원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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