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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장(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11-01-27 00:00:00 조회수 89

◀ANC▶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지만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은 차례상 장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설을 앞두고 대목장이 열려 오랜 만에 시장이 활기를 띠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민속 오일시장이 일년 중 가장 큰 대목을 맞았습니다.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사려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하지만, 부쩍 오른 물가 때문에 지갑 열기가 망설여지고, 상인들은 예전만 못하다며 푸념을 늘어놓습니다. 소비자 ◀INT▶ "별로 살게 없어요. 돈 한 10만원 갖고 나오면 너무 비싸서 올해 설 어떻게 쇠려는지 걱정되네요." 상인 ◀INT▶ "장사가 너무 안 돼요. 대목장이라고 말 할 수 가 없어 (작년에 비해서도 안 좋아요?) 아이 작년보다도" 사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이나 올해는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졌으면 하는 것이 한결 같은 새해 소망입니다. 소비자 ◀INT▶ "정책 하시는 분들이 유통과정이나 모든 부분에서 잘 하셔가지고 우리들 걱정을 덜어줬으면 합니다." 상인 ◀INT▶ "하여튼 경기를 활성화시켜야 사람들이 돈을 쓰잖아요. 일단 소비가 되야 되니까 그게 소망입니다." 한파와 구제역에 물가 폭등까지 겹쳐 올 겨울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s/u) "어느 해보다 힘겨웠던 겨울이었지만, 명절이 다가오면서 마음만은 넉넉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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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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