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100일을 앞두고 제주도내 곳곳에서 투표와 홍보 활동이 펼쳐졌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투표 참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민속오일시장에 동전을 넣으면 제주에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이동식 투표기가 등장했습니다. 장바구니를 손에 든 주부들부터 어린이들의 고사리 손까지 도민들의 투표 행렬이 이어집니다. 도민 ◀INT▶ "제주도가 아름다운 곳이니까요. 세계자연경관이 되서 세계적으로 더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피서 관광객들로 붐비는 제주공항과 관광지에서도 투표가 이어졌습니다. 제주가 세계적인 자연경관으로 선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관광객 ◀INT▶ "제주도가 7대 경관으로 뽑히면 저희도 정말 자랑스러울 거 같구요. 그래서 정말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오늘 하룻 동안 17만 5천건을 목표로 투표 활동이 전개된 가운데, 기업체와 사회단체들도 일제히 참여했습니다. 제주지역 주요 기관 단체장들도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가 한번 뿐인 기회를 놓치지 않게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부만근 ◀SYN▶ "유네스코 3관왕에 이어 세계 7대 자연경관이라는 가치를 더해서 후세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남은 100일 동안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S/U) "세계 자연경관 선정이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투표 참여가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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