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휘발유 가격이 역대 최고치에 가까워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어제 제주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리터에 천977원으로 지난 2천8년 7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에 1.7원 차이로 근접했습니다. 이는 서울의 2천29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입니다. 특히, 제주지역은 정유사의 기름값 인하 조치가 끝난 지난달 7일 이후 27일 만에 104원이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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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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